- 사실 난 지금 MBP를 쓰기에 저걸 써볼 수도 없고, 굳이 쓰고 싶은 이유도 없다.
- 압축률의 문제에 다다르면, 사실 압축률이 얼마나 중요한가의 문제로 귀결이 되지 않나 싶다. 14.4Kbps, 28Kbps, 56Kbps 모뎀을 쓰던 90년대 중후반이 아니라면, 사실 이제와서 얼마나 압축"률"이 중요할까? 게다가 아무리 알고리즘을 잘 만들어도, 압축 알고리즘의 기반에 따라 "theoretical"한 한계는 정해져 있는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각 파일이 얼마나 압축될 수 있느냐는 사실 부수적인 문제인데 말이다.
- H.264로 압축하면 동영상으로 최적의 품질에서 극한으로 압축해 인코딩할 수 있다만(아.. 물론 더 할 수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H.264로 압축된 것을 알집이라던지 WinRAR 등으로 압축한 것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받으면서 감상할 순 없으니, 사실 상 압축률이 더 높아질 H.264 + WinRAR보단 그냥 H.264로 인코딩(뭐.. 압축이라고 일단 하자..)된 파일이 더 좋지 않냐는 것이다.
- 사실 우리가 진정 관심을 가져야 하는 점은 두 가지다.
1. 안정성 - 사실 압축률이 얼마나 높던지, 압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짧던,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안정적이냐는 것이다. 초고수 급의 압축률을 자랑하고, 최단 압축 시간을 자랑해 봤자, 내가 만든 압축된 파일을 상대방 또는 나 스스로가 정상적으로 풀어내지 못하면 이 압축 프로그램은 없는 것이 더 나은 것이다. 그런 면에서 유니코드(UTF-X)를 지원하지 못 한다던지, 자체 포맷이 종종 병신이 된다든지 하는 것은 사실상 압축 프로그램이 아니라 쓰레기인 것이다.
과연 v3zip이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은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다만 안랩에서 유니코드 및 각종 인코딩을 지원한다고 했으니 1g의 기대 정도는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2. 보안 기능 - 이것은 안랩에만 해당되는, 아니 사실 보안 소프트웨어도 같이 다루는 업체(이스트소프트?)에만 해당되는 것인데, 만약 보안 업체에서 압축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보안 기능과 같이 제공한다면 굉장한 장점이다. 이것은 두 가지 면에서 검토할 수 있는데,
- 그냥 좀 잘 만들자.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미진하다고 생가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가다듬고, 경쟁 제품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좀 메꿔넣고 하자.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만든 프로그램의 미진한 부분은 다 보이지 않나? 마케팅에서 쪼고, 영업에서 쪼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아닌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다수가 되는 사회를 기다릴 뿐이다.
- 아, 그냥 참고로, 난 윈도에서는 7zip을 쓰고, Mac OS X에서는 StuffIt과 UnRarX를 사용한다.
- 압축률의 문제에 다다르면, 사실 압축률이 얼마나 중요한가의 문제로 귀결이 되지 않나 싶다. 14.4Kbps, 28Kbps, 56Kbps 모뎀을 쓰던 90년대 중후반이 아니라면, 사실 이제와서 얼마나 압축"률"이 중요할까? 게다가 아무리 알고리즘을 잘 만들어도, 압축 알고리즘의 기반에 따라 "theoretical"한 한계는 정해져 있는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각 파일이 얼마나 압축될 수 있느냐는 사실 부수적인 문제인데 말이다.
- H.264로 압축하면 동영상으로 최적의 품질에서 극한으로 압축해 인코딩할 수 있다만(아.. 물론 더 할 수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H.264로 압축된 것을 알집이라던지 WinRAR 등으로 압축한 것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받으면서 감상할 순 없으니, 사실 상 압축률이 더 높아질 H.264 + WinRAR보단 그냥 H.264로 인코딩(뭐.. 압축이라고 일단 하자..)된 파일이 더 좋지 않냐는 것이다.
- 사실 우리가 진정 관심을 가져야 하는 점은 두 가지다.
1. 안정성 - 사실 압축률이 얼마나 높던지, 압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짧던,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안정적이냐는 것이다. 초고수 급의 압축률을 자랑하고, 최단 압축 시간을 자랑해 봤자, 내가 만든 압축된 파일을 상대방 또는 나 스스로가 정상적으로 풀어내지 못하면 이 압축 프로그램은 없는 것이 더 나은 것이다. 그런 면에서 유니코드(UTF-X)를 지원하지 못 한다던지, 자체 포맷이 종종 병신이 된다든지 하는 것은 사실상 압축 프로그램이 아니라 쓰레기인 것이다.
과연 v3zip이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은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다만 안랩에서 유니코드 및 각종 인코딩을 지원한다고 했으니 1g의 기대 정도는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2. 보안 기능 - 이것은 안랩에만 해당되는, 아니 사실 보안 소프트웨어도 같이 다루는 업체(이스트소프트?)에만 해당되는 것인데, 만약 보안 업체에서 압축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보안 기능과 같이 제공한다면 굉장한 장점이다. 이것은 두 가지 면에서 검토할 수 있는데,
(a) 압축 알고리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의 확장 가능성을 알아내어 타 백신 프로그램에 비해 압축 파일의 내부 내용에 대한 "더욱 빠른"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 사실 이건 과연 가능한지 잘 모르겠다만, 만약 된다면 v3zip이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b) 압축 파일 생성 시, 보안 관련 메타데이타를 추가할 수 있다. - 이것에 관해서는 내가 zip이나 rar 등 압축 포맷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기에 단정할 순 없지만, 만약 각 포맷들이 부수적인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면, 해당 공간에 각 파일들에 대한 footprint를 비롯하여 백신 프로그램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압축 파일에 대해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 검사하는 시간은, (각 압축파일을 모두 풀어서 확인해봐야(또는 압축되었을 때의 바이러스 footprint를 확인해봐야) 하는 것인데) 만약 압축 파일 포맷의 헤더에 해당 압축 파일에 포함된 파일들의 footprint를 비롯한 부가 정보가 있다면,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 물론 내 생각에 이런 기능이 들어있을 것 같진 않다. 단지, v3가 검사를 하던 중, 컴퓨터에 v3zip이 깔려있다면 이 것을 이용해 압축 파일을 푸는 정도, 또는 파일 압축 시 해당 컴퓨터에 v3가 있다면 압축되는 파일들에 대한 검사를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 같다(최소한 최근 버전까지는..)
- 그냥 좀 잘 만들자.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미진하다고 생가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가다듬고, 경쟁 제품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좀 메꿔넣고 하자.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만든 프로그램의 미진한 부분은 다 보이지 않나? 마케팅에서 쪼고, 영업에서 쪼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아닌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다수가 되는 사회를 기다릴 뿐이다.
- 아, 그냥 참고로, 난 윈도에서는 7zip을 쓰고, Mac OS X에서는 StuffIt과 UnRarX를 사용한다.


덧글
다물 2009/09/23 09:35 # 답글
요즘은 워낙 HDD가 크고, 압축할 일이 적어서, 일반 사용자에게 중요한 것은 압축보다는 해제인데요. 테스트해보니 압축, 해제, 용량 모두 하위권이더군요. 그냥 처녀작을 내놓았다는 의미외에는 없는 듯 합니다.자라 2009/10/06 15:29 #
다물님 의견처럼 처녀작인 만큼 개선의 여지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선되는 속도와 방향을 살펴보면 안랩에서 진정 v3zip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Wina-A 2009/09/23 11:00 # 답글
솔직히 다물님 말대로 요즘은 HDD가 워낙에 대용량이고 인터넷 속도또한 예전 전화선과는 비교불과 급으로 성장한 시대에 압축이 의미가 있냐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압축을 필요로 하는곳은 압축에 관한 연구가 지속될터이지만 일반에게는 압축된 파일들을 전송받을때 파일에 손상이 오지 않는지 압축해제시 정상적으로 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자라 2009/10/06 15:30 #
맞습니다. 여러 압축 프로그램 중 무엇을 고르겠냐는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 안정성이겠죠.神無月 2009/09/23 16:56 # 답글
현재 한국만큼 전국적으로 광랜이 깔린곳은 얼마 없는데다가 해외의 대부분의 계정은 업로드 한계가 존재합니다.가까운 예로 스카이 드라이브만 해도 업로드 파일 하나당 50메가로 제한되어있지요. 속도도 느리고.
압축률을 중요하지않다고 쉽게 판단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자라 2009/10/06 15:32 #
옳은 말씀이십니다만, 3.5인치 FDD 등 초 저용량(~1MB 근방)의 저장 장치 사용이 다수였던 시절에 비하자면 압축 효율(용량 측면)의 중요성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물론 중요성이 낮아졌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지요. :)안랩맨 2009/09/24 08:19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엔지니어드님,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직 초기버전이라 미진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드님의 사려깊은 의견을 저희 개발부서에 전달해 버그 개선이나 추가 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안이 있으시면 저희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덧붙여 현재 저희 블로그에서 리뷰 트랙백 이벤트도 진행중이오니 응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