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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eel like...
브레이크 나간 엔진, 벽을 향해 돌진, 하는 나의 전진, 터질 것 같은 정신, 멈추지 않는 시간 속에 가시덩굴 같은 현실, peace Don't panic places to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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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20일
마지막으로 감기 걸렸던게 한 일년전 같은데, 오랜만에 감기 기운이 있었다. 원래는 거의 매 환절기면 감기에 걸려서 아프곤 했는데, 최근 1년 정도는 정말 안 아프고 잘 지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드디어 이틀 전쯤에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몸이 쑤시고, 목이 칼칼하고, 먹기만 하면 소화가 안되는 증상.
간신히 약을 먹고 누워있는데, 누워있는 것마저도 정말 곤욕스러웠다. 온몸이 댕기고 코도 막히고 목도 아프고.. 꽤나 많이 괴로웠다. 이틀간 약 먹고 누워있기를 반복했는데, 아직도 몸이 정상이 아니다. 도통 정신이 없고, 걸으면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온 몸에 있는 모든 관절이 다 쑤신다. 아무래도 그간의 불규칙한 생활이 문제인 것 같애서 일부러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먹었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는 듯 싶다. 역시나 코도 막히고, 목도 아프고, 몸도 쑤신다. 약을 안 먹고 버텨보려 했는데, 오늘도 그냥 약먹고 누워서 쉬어야 되려나 보다. 심적으로도 많이 약해진 것 같아서 스스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역시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이건 어떻게도 막을 수 없는 듯 싶다. 약을 먹고 약 기운에 취해 누워있다 보면 별 잡스러운 생각과 수 많은 악몽들로 마음이 점점 피폐해 진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일단 몸이 아픈 것을 진정시켜야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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